10月 29日 Let's sale away 결산

 

개힘들다...

 

 

6년이나 좋아했던 코토카에게 성우가 배정되고 난 뒤의 첫 이벤트❗❗ 어떻게 이렇게 딱 내가 좋아하는 친구들이 라인업으로 올랐을까...(,,•﹏•,,) 고민하다가 가볍게 2,000위 안에만 들까 싶었다.. .. .. 근데 마키노가 통상 SSR로 나와버린거야. 코토카 3차도 통상이겠구나. 차라리 이벤트에 모은 쥬얼 쏟아볼까~ 하다가 문득… 파란 로고에 빨간 테두리는 톤그로가 너무 심해서 도저히 못견딜 것 같더라구(;;). 사람은 합리화를 좋아하는 생명체라서 3을 좋아하니까 3자리 숫자가 적힌 칭호를 가지고 싶다는 생각도 막 들고. 고민하다가 in 500위에 도전하기로 햇다. 코로나 시대라 집에만 있어서 가능했던 것 같음. 다음부터는 절대 이벤트를 뛰지 않겠다고 다짐. (고딕 호러풍 곡이면 생각해볼게)

곡, 로고, 일러스트, 스토리, 카드 효과... 이벤트는 전반적으로 마음에 들었다. 아직 코토카의 목소리가 익숙하지 않고 해석도 낯설지만 모르는 모습을 알아가는 과정이 재밋엇다(상상 이상으로 넘 과하게 귀여워서-캐해석 안맞는다는 뜻- 당황하기도 했지만). 전혀 생각도 못한 목소리를 내기도 해서... 신기했음. 아직도 알아갈 게 많구나 우리~

팔을 양쪽으로 쭉 펼치고 활로를 꺾는 것처럼 유영하는 첫 안무가 좋았다. 그게 포인트 안무라 중반에도 나와서 또 좋았다. 유치하고 율동같기도 한데 무척이나 자유롭게 보였다. 어디까지나 갈 수있구나 너는.. 그래그래 감동적이야🥺

 

 

까지가 순위 공개 전에 쓴 일기

 

 

 

아쉽게도 300위 안착은 실패~ 4를 달지 않겠다는 포부도 실패했다... 그래도 칭호가 넘넘 예쁘고 정말 최선을 다했기 때문에 만족했다. 피할 수 없다면 즐겨야겠다고 농담을 했더니 지제님께서 304에 대한 추억을 말씀해주셨고 률님께서 4는 죽음의 숫자라서 후사코를 지우지 않겠다는 큰그림 아니냐고 이야기 해주셔서ㅋㅋ 이 순위가 꽤나 좋아졌다. 좋은 사람들에게 산뜻하고 심심한 위로를 받았네 ٩꒰｡•◡•｡꒱۶

 

스테미나 38당 재화 106개 / 재화 600당 1,280포인트
드링크 100 • 41개 / 50 • 1개 / 30 • 116개 / 20 • 148개 / 10 • 143개, 스타쥬엘 7~8 천개
1재화는 약 2.133pt, (36) 1스테미나당 7.65pt 정도

총 385,059 pt 수집, 최종 304위

 

말도안돼.. 너무예뻐

 

칭호 안쪽 숫자가 써지는 칸 컬러는 미리 공개가 안 되는 모양인지... 무작정 뛰었는데 정말 예쁜 💜보라색 깔맞춤 칭호가💜 들어왔지 머야!!!! 이벤트 일러스트가 고대로 칭호로 옮겨온 듯한 이 통일감과 아름다움... 성우 있는 캐릭터들은 여태까지 이런 즐거움을 느꼈단 말이지~ 쪼오끔 섭섭하네...

 

나에 퍼큘라 칭호와 첫 15성💜 코토카와 나나미

팬수 5배 늘어난 코토카와 10배 늘어난 우즈키 (유일 판강)

 

다신 뛰지 말아야지

라고 생각했는데 만족감 쩔어서 또 뛰게 될지도 모르겠음,, 아니 어떻게 이렇게 딱 완벽하게 아름다운 파랗고 보랏빛 칭호가 내 손에 들어온거냐고ㅠㅠ~ 흑... 코토카가 차 바뀐거 눈치채는 것도 너무 좋아서 막 훌쩍훌쩍 우럿음... ... 소오까~ 와따시~ 코이시떼룬다~

 

 

 

↓실시간 기록

19일, 20일, 21일

22일, 23일, 24일

25일, 26일, 27일

28일 최종 / 고명 칭호는 20시 53분쯤 받았다.. 웃겨진짜!!

 

↓플레이 악곡

뭉텅이들... 라이브파티도 종종 했고 다른 악곡도 중간중간 쳐서 1300번? 정도는 친 것 같음

이벤트 악곡은 배수로만 했다. 맨 마지막 1번은 캡쳐하지 못했으니 총 208번 한 셈이군...